목록을 하면서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거나 궁금해서 들여다본 책들을 적어둔다.
책 내용은 전혀 알지 못하고 읽지 않았다. 제목, 목차, 넘기면서 한두 페이지 본 정도이다.
내가 생각한 것과 책 내용은 다를 수 있다.
요약
1. 회사남/여
2. 후쿠시마 하청노동 일지
3. 희망대신욕망
4. 어느날 우리는
5. 어쩌다 공무원 어쩌다 글쓰기
6. 엄마는 행복하지 않다고 했다.
요즘같은 시대에 이런 제목을 짓다니. 하고 그냥 별 생각이 없었는데 저자 이력이 특이했다.
저자가 '페미니즘을 연구하는 아빠들의 모임'을 운영중이라고 한다.
페미니즘을 연구하는 아빠들의 모임은 처음들어봤지만 그런 사람이 이런 제목의 글을 썼다고 하니까 좀 신기했다.
후쿠시마 이야기도 궁금하고 노동자도 궁금하다.
제목도 제목이지만 부제가 더 눈에 띈다. "욕망은 왜 평등해야 하는가"
장애 문제 깊이 읽기가 부록에 있다.
요조가 쓴 추천사도 마음에 든다. '장애라는 것은 한 개인의 개성을 너무 간단하게 장악해버린다.'
이 책은 그림책인데 노래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표지를 넘기면 QR코드가 있고 그 노래를 들을 수 있다.
형태도 특이하고, 작가 둘이 부부라는 점도 눈에 띈다.
이건 그냥 고위직 공무원이 궁금해서. 게다가 제목도 '어쩌다' 되었다는 식이라서.
어떻게 살면 어쩌다 고위직 공무원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하다.
제목을 보고 하고 싶은 것들이 몇 개 생각났다.
1. 엄마 일기 쓰기
2. 엄마랑 영상 찍기
3. 엄마와 인터뷰하는 행사 하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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