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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티스토리 1일차] 티스토리 가입부터 구글 애드센스 가입까지

블로그를 시작하기까지 내 패턴은 항상 똑같은데,

1. 내가 한 일들이 생각나지 않아서 이제는 정말로 정리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2. 블로그를 하기로 결심한다.

3. 근데 내가 이미 사용하고 있는 아이디/블로그는 쓰고 싶지 않다.

4. 새로 가입한다. 이때 기분이 굉장히 좋다.

5. 카테고리와 첫 글 내용을 적으면서 슬슬 기분이 다운된다. 사람들이 나인지 알려나? 그럼 새로 왜 만든 거지?

6. 후회하고 다시는 쓰지 않는다.

 

오늘도 또 이 과정을 겪고 있다.

그동안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동안은 매체가 네이버 블로그였고 오늘은 티스토리다.

나는 나를 드러내는 것을 무척 싫어하기 때문에 구글 아이디를 새로 만들었다. 티스토리 가입까지 완료했다. 그리고 글도 쓰고 예약도 했다. 예약을 한 이유는 특정 시간에 업로드를 걸어두면 내가 좀 더 부지런하게 쓰지 않을까 싶어서 그랬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언제 없어질지 모른다. 항상 뭘 만들고 나면 후회가 된다. 특히 블로그는 더 그렇다.

 

원래 목적이었던 광고 설정을 어떻게 하는 건지 어슬렁거려봤다. 근데 잘 못 알아듣겠다.

우선 내가 참고한 글은 이 블로그이다. 티스토리 광고 설정 1편 스킨과 커버 아이템 설정이다.

뭐가 뭔지 몰라도 일단 슬라이더, 리스트, 섬네일 리스트까지는 따라 했는데 애드센스 광고 설정에서 막혔다.

광고 코드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지? 일단 애드센스에 들어가서 가입하라고 해서 애드센스에 들어갔다.

애드센스에 들어가면 시작하기 버튼이 있다. 

 

시작하기 버튼을 눌렀더니 다짜고짜 웹사이트를 입력하라고 나왔다. 웹사이트는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고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넘겼다. 그러면 코드가 나온다. 코드를 html 코드에 붙여 넣기 하라고 나온다. html 코드를 붙여넣는 방법은 아까 그 포스팅에 나와있다. 아직 #1 포스팅이 끝나지 않았다.

 

코드를 붙여넣기 했더니 이렇게 코드 확인이 완료되었다고 떴다. 나는 이제야 구글 애드센스 수익 승인 포스팅이 같이 있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내 티스토리는 이제 막 시작했기 때문에 계정 활성화가 될 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검색해보니까 이것저것 할 일이 많은 거 같다. 일단 오늘은 그만해야겠다. 오늘은 운동을 가려고 했는데 티스토리 하느냐고 벌써 시간이 늦어버렸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