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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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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게된 프로젝트 : R.I.P. FLASH https://tumblbug.com/ripflash?ref=%EB%A9%94%EC%9D%B8%2F%EB%B0%B0%EB%84%88 플래시야, 고마웠어! R.I.P. FLASH 플래시가 우리에게 남긴 것들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와 그 기록들 www.tumblbug.com 플래시 추모 프로젝트
오늘 알게 된 브랜드 : 나띵 프로젝트 https://blog.naver.com/designpress2016/222394294981 컬러풀한 목욕 시간! 자연주의 브랜드, 나띵 프로젝트 키즈 제품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가족 모두가 행복한 욕실 라이프를 디자인하다 “물감놀이하다 보니 목욕이... blog.naver.com https://nahthing-project.com/ 나띵프로젝트 자연주의 패밀리 바디케어 브랜드 nahthing-project.com 목욕 용품 브랜드
[생각 #1] 여수밤바다 장범준 노래를 듣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요새 생각이 나고 옛날 듣던 노래 감성을 이길 수가 없어서 몇 번 듣고 있다. 오늘은 괜히 더 센치해져서 1집을 몰아 듣다가 여수밤바다를 다시 들었다. 여수밤바다는 문화의 힘을 보여주는 엄청난 노래다. 그 전에 여수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나. 여수 엑스포를 할 때 가본 적 있지만 그 전에는 어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크게 한 적이 없는 거 같다. 그런데 이 노래를 들으면 여수에 가고 싶어진다. 여수 밤바다를 걸으면서 이 노래를 꼭 듣고 싶어진다. 다른 밤바다는 안될 거 같은 그런 느낌이 있다. 그래서 대학생 때도 내일로로 여수를 갔다. 여수에 가서 밤에 바다를 걸으면서 이 노래를 들었다.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여수 밤바다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는건..
연봉 2400으로 자동차를 모는 것은 가능할까? 연봉 2400으로 자동차를 모는 것은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단은 가능하다."이다. 왜냐면 내가 지금 끌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나는 부모님의 지원을 받고 있다. 받지 않아도 가능하지만, 해주시겠다는데 거부할 이유가 없어서 거부하지 않았다. 내 차는 현대 엑센트이다. 중고차이고, 중고가격으로 500만원정도에 샀다. 매달 기름값은 9~12만원 정도 들고 있다. 매일 출퇴근을 하고 주말에는 다른 지역에 가기도 하고 돌아다녀서 주말에 기름이 많이 든다. 처음에는 주차된 차량에 몇 번 박아서 지금까지 수리비는 100만원 넘게 쓴 거 같다. 부모님한테 말 안했지만 얼마전에도 범퍼가 살짝 나갔다. 하지만 귀찮아서 아직 수리 안했다. 너무 자주 박아서 앞 뒤에 센서를 달았다. 원래는 3D로 보이는 걸로 하..
[영화 리뷰 #2] 승리호(큰볶음메) "정의롭지가 못해." 주말에 승리호를 봤다. 승리호는 전혀 내 취향의 영화가 아니다. 포스터만 봐도 알 수 있다. 내가 볼 영화가 아니라는 것을. 그렇지만 봤다. 1. 친구가 보자고 했고, 2. 또 다른 친구에게 "승리호 어떠냐"고 묻자 "애기가 귀여워"라고 했고, 3. 김태리가 나와서 봤다. 다 보고 나서 친구와도 이야기 했지만 승리호는 아주 이상한 영화다. 볼 때는 대사가 너무 오그라들어서 보는 내내 팔에 소름이 우수수 돋았다. 근데 다 보고 나니까 자꾸 내 마음에서 평가가 좋아진다. 개그도 이상하고 내용에 개연성도 다소 부족하다. 인물들도 설정이 여기저기서 따온 합체로봇 마냥 좀 조잡하다. 근데 내 마음에서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서 싹을 틔웠다. 뜬금없는 영화다. "정의롭지가 못해." 이 대사는 아주 이상한 대사이다. 영..
[자기계발 #7] 영어원서읽기 스피드리딩이라는 책을 읽었다. 대학원에 대한 걱정 중 제일 큰 건 영어이다. 영어논문을 내가 잘 읽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그래서 그 전부터 동화책 읽기를 시도했었는데 번번히 귀찮음으로 미뤄졌다. 도서관에서 740 코너에서 영어 동화책을 고르다가 눈에 띄어서 빌렸다. 책 내용 중 기억에 남는 건 한국어는 평생을 듣고 읽고 쓴다. 근데 영어는 아니다. 그만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많이 읽어야 빨리 읽을 수 있다. 그러니까 조금 읽고서 난 안되나보네 하고 빠른 포기는 하지 말자. 독해를 하지 말고 이미지를 떠올려라. 한국어로 번역하면서 읽으면 빨리 읽을 수 없다. 책에서는 해리포터를 추천했지만 나는 해리포터에는 그렇게 정이 가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위험한 대결’이라는 책을 골랐다. 대학원 준비로 아이..
[영화 리뷰 #1] 윤희에게, 벌새, 어바웃타임, 전우치 윤희에게 크리스마스날 윤희에게를 봤다. 미뤄오던 영화 중 하나이다. 친구가 크리스마스날 같이 보자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만나지 못했다. 그래도 어쨌든 봤다. 기대를 너무 해서 그런가 크게 감명 깊지 않았다. 모두가 윤희에게 가 너무 좋다고 말했고 나는 이 영화를 첫사랑을 찾아 떠나는 아름다운 추억여행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팍팍한 환경이었다. 이 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보려고 했는데 예매를 실패한 영화기도 하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봤으면 너무 좋다. 또 보고 싶다고 생각했을 거 같다. 그렇지만 너무 많은 좋은 평들을 들은 채로 봐버렸다. 윤희에게는 사랑에 관한 영화이다. 그 중에서도 잊지 못할 사랑에 대한. 어쩌면 최선을 다하지 못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나는 윤희의 전 남편이 윤..
[포문도] (사)포럼 문화와도서관, <열혈 사서들의 즐거운 수다: "도서정가제 시행 5년, 도서관은 무엇을 생각하는가?"> 제32회 (사)포럼 문화와도서관의 를 "도서정가제 시행 5년, 도서관은 무엇을 생각하는가?"라는 주제로 개최합니다. 2020년 11월은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지 5년이고 재검토 시한이라고 합니다. 재검토를 앞두고 도서정가제 폐지 청원이 20만 명을 넘는 등 도서정가제에 대한 찬반 논란이 크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커다란 사회적 이슈가 된 도서정가제에 대해 도서 구매 시장의 큰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도서관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 발표자와 제목 사회: 신정아(경기도사이버도서관 팀장) 1. 백원근(책과 사회연구소 대표) ‘도서정가제 논란의 쟁점과 과제’ 2. 정은영(인천광역시립 영종도서관 관장) ‘책, 독서, 도서관 그리고 도서정가제’ 3. 정민선(경기도 양주시 ..
[자기계발 #6] 대학원 가기 대학원에 가기로 했다. 아주 오래전부터 대학원을 가려고 했다. 하지만 가고 싶지 않았다. 사실은 지금도 그렇다. 그렇지만 더 미루고 싶지 않아서 교수님을 찾아 뵈었따. 1. 토요일 수업을 몰아서 들어도 될까요? -> 학기마다 권하는 과목이 있으니 과목을 우선으로 수강신청을 해라. 연차가 없어서 여쭤본 거지만 교수님 말씀도 당연하다. 2. 도서관 기록, 시민 기록, 비영리단체의 기록관리에 관심이 있습니다. -> 이 분야는 논문을 쓰기 어려울 수 있다. 외국 사례를 많이 조사하고, 체계화 및 가이드라인을 쓸 수 있다. 논문들을 많이 읽어라. 3. 어떤 공부를 해두면 좋을까요? -> 기록학개론 책 앞부분, 영어 독해, 한자. 제일 중요한 것은 어학능력이다. 논문을 많이 읽어라. 1학기 수업 듣기 2학기 논문 ..
[자기계발 #5] 논문 읽기 논문을 하루에 1편씩 읽으면 좋은 학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을 들은 뒤 하루에 한편 내가 논문을 읽을 수 있을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내가 할 수 있으려나? 하루 1편은 무리일 거 같아서 주 1회로 정했다. 논문읽기 모임을 만들기로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신청링크로 넘어간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링크 참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이면 좋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