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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김말자/월간 문헌정보

[비영리단체 행사 홍보 #1] 돈을 들이지 않고 행사를 홍보할 수 있을까?

비영리단체를 하고 있다. 카테고리 이름 '월간 문헌정보'이다.

비영리단체를 하면 제일 막막한 게 홍보이다.

홍보를 해야 팀원들도 모을 수 있고, 행사도 홍보해서 사람들도 모을 수 있다.

행사를 만드는 건 재밌고 쉬운데 이 행사를 홍보하는 게 정말 힘들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기본소득은 자본주의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코로나19 시대 도서관 여행하는 법>

지금 섭외까지는 끝났고 홍보 단계에 접어들었으므로 홍보에 대한 게시글을 먼저 쓰려고 한다.

호기롭게 당대표를 강사로 섭외할 때까지는 무척 좋았다. 당대표를 모셔놓고 참가 인원이 적으면 좀 그렇지 않을까?

많이 많이 홍보하고 사람들이 많이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다만 나는 마케팅을 모른다.

지금까지 주먹구구 식으로 홍보를 했고 어떻게든 행사가 굴러왔다. 홍보에서 제일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거 같다.

 

포스터도 잘생기게 잘 뽑혔다. 그런데 당최 어디에 올려야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을지를 모르겠다.

기본소득 요새 관심 있는 사람 많은데. 근데 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겠다.

대체 언제 마케팅 공부를 하지? 홍보하기 귀찮아서 페이스북 광고도 몇 번 사봤는데 그렇게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우선 우리 단체가 홍보를 올린 곳들을 올려놓는다.

 

  올린 곳
자본주의 강연 오프라인에서 만난 지인에게 홍보
삼삼오오 카페 홍보 
지인 카톡방 홍보
네이버 카페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게시판

 

  올린 곳
도서관 강연 독서동아리지원센터 문화활동 게시판
사서 지인들 홍보

 

인스타그램, 블로그 홍보글은 기본이라 빼놓았다. 회원수가 많은 카페에 가입해서 올려야한다는 건 아는데 어렵다.

비영리단체들이 모아서 홍보 게시판을 만들면 좋겠다.

 

대전NGO단체소식 여기는 관리자 본인만 글을 올릴 수 있는 거 같다.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 여기는 회원가입을 하면 글을 올릴 수 있는 거 같다.

청춘광장 여기도 회원가입을 하면 글을 올릴 수 있는 거 같다.

그리고 학교 게시판들에도 글을 올릴 수 있다. 예전에는 주로 백마게시판에 글을 많이 올렸었는데 이제는 에타로 많이 넘어갔다고 들었다. 에타에 잘 안 들어가서 모르겠다..

도서관 강연은 도메리와 각 학교 문헌정보학과에 메일을 돌리려고 한다.

 

좀 쉬운 홍보 방법 정말 없을까. 마케팅 공부 ¿데체 언제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