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리뷰 #1] 윤희에게, 벌새, 어바웃타임, 전우치 윤희에게 크리스마스날 윤희에게를 봤다. 미뤄오던 영화 중 하나이다. 친구가 크리스마스날 같이 보자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만나지 못했다. 그래도 어쨌든 봤다. 기대를 너무 해서 그런가 크게 감명 깊지 않았다. 모두가 윤희에게 가 너무 좋다고 말했고 나는 이 영화를 첫사랑을 찾아 떠나는 아름다운 추억여행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팍팍한 환경이었다. 이 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보려고 했는데 예매를 실패한 영화기도 하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봤으면 너무 좋다. 또 보고 싶다고 생각했을 거 같다. 그렇지만 너무 많은 좋은 평들을 들은 채로 봐버렸다. 윤희에게는 사랑에 관한 영화이다. 그 중에서도 잊지 못할 사랑에 대한. 어쩌면 최선을 다하지 못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나는 윤희의 전 남편이 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