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을 하면서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거나 궁금해서 들여다본 책들을 적어둔다.
책 내용은 전혀 알지 못하고 읽지 않았다. 제목, 목차, 넘기면서 한두 페이지 본 정도이다.
내가 생각한 것과 책 내용은 다를 수 있다.
요약
1. 콘텐츠플랫폼마켓팅
2. 클럽 아레나
3. 타락한 저항
- 표지가 마음에 듦
4. 퇴직 없는 인생 기획
- 부록이 마음에 듦
5. 파란하늘 빨간지구
- <기후위기는 없다> 프로젝트 기획
6. 최소한의 밥벌이
-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게 된 계기
행사를 만들다 보면 항상 아쉬운 게 마케팅이다.
내가 홍보를 잘 못하는 거 같다.
어떻게 해야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이 볼 수 있을까 고민은 되는데 막막하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항상 마케팅을 배우고 싶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제목 마케팅 도서는 항상 사야지 읽어야지 생각하는데 늘 귀찮아서 미루게 된다. 그래서 홍보는 늘 제자리걸음을 걷게 된다...
소설인가? 하고 봤는데 클럽에 대한 사회과학책이었다.
표지가 완전 마음에 들어서 내용을 한 번 들여다봤는데 읽어보고 싶어 졌다.
인생 계획이 아니라 인생 기획이다.
부록이 꽤 실용적이어서 마음에 들었고 표지에 5단계 인생 기획 로드맵이 궁금했다.
제목만 보고 환경에 관련된 책인가? 했는데 맞았다.
내 친구는 기후위기를 믿지 않는다고 했다. 나도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알겠는데 저자는 국립기상과학원 초대 원장이다. 과학자다. 그런데 과학자의 말을 사람들이 믿지 않는 이유가 뭘까?
이 책을 보고 갑자기 프로젝트를 하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프로젝트 제목은 <기후 위기는 없다>.
기후위기를 믿지 않는 사람들을 인터뷰해서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들어보고 싶다. 채식주의자의 연인, 가족, 친구인데 육식을 하는 사람들도. 이런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안다면 기후위기 운동가들이나 비건 활동가들이 이를 바탕으로 활동할 수 있지 않을까. 비슷한 맥락으로 진상 인터뷰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 있다.
오늘(8/6)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게 된 계기가 된 책이다. 물론 이 글은 책을 전혀 읽지 않고 책 제목만 가지고 논하는 글이다. 내용이 어떨지는 모르겠는데 이 책을 보니까 티스토리가 생각났다.
티스토리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딱히 가입할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그러다가 티스토리 강연을 우연찮게 들은 적이 있는데, 그때도 '아 나중에 내 경험 적는 블로그 만들게 되면 티스토리로 해도 괜찮겠구나.' 하는 정도였다. 네이버 블로그보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좋다고 강연에서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별로 설득되지 않았다. 그냥 티스토리로 해도 괜찮겠다는 정도였다. 그러다가 인스타그램에서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 만화를 보게 되었다. 강사가 이걸 빠트렸네 싶었다. 수익을 이야기하지 않으니까 그렇게 끌리지 않았던 거다. 물론 네이버도 이제 수익을 낼 수 있게 되어서 아직은 티스토리가 얼마나 큰 장점이 있는지 모른다. 하지만 네이버 아이디는 만드는데 개수 제한이 있다. 나는 이미 그 개수만큼 다 만들어서 티스토리를 만들었다. 새로운 플랫폼을 써보고 싶기도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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