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8)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기계발 #4] 운전 연습 토요일(29일)부터 운전연습을 시작했다. 차가 없어도 운전은 할 줄 알아야 인생이 편하다는 것을 계속 계속 깨닫고 있기 때문이다. 몇년전에 운전을 하긴 했었는데 아주 잠깐했었고 차가 없으니까 다시 운전을 안해서 운전을 까먹었다. 이번에 집에 들어가 사는 캥거루 족이 되면서 아버지 차를 노리고 있다. 1달을 조른 결과 토요일 아침에 1시간 정도 아무도 없는 도로에서 차를 몰게 해주셨다. 주 1회 아무도 없는 도로에서 운전을 하고 주차 연습을 하자는 협약을 맺었다. 시간이 맞는다면 밤 운전도 봐주시기로 했다. 20살이면 면허를 따고 부모님께 정기적인 연수를 받는 게 좋다. 그리고 20살이 아니라면 차를 사고 면허를 따는 게 좋다. 난 20살도 아니고 차도 없지만 운전은 할 줄 알아야한다는 아주 확고한 생각이.. [자기계발 #3] 무슨 운동을 할까 : 태권도 편 쓰다보니 자기계발이 아니고 자기 개발이라고 썼어야 하는지 헷갈린다. 자기계발 #1에서 무슨 운동을 할 지 고민하다가 태권도로 갔다. 이유는 집에서 가까워서 그랬다. 내가 운동학원을 보러 다니는 날 하필 비가 엄청 쏟아졌고, 주짓수 학원은 아주 멀리 있었다. 필라테스는 너무 비쌌다. 2곳을 가보았지만 쉽사리 결정내리기 어려운 가격이었다. 태권도장은 바로 앞에 있었고 내가 갈 수 있는 시간(저녁 7시)에는 아이들이 적었다. 성인반이 따로 있지 않았지만 어차피 아파트 단지에 있는 태권도 학원에 성인반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주 5일 약 40분~1시간 운동을 한다. 한달에 12만원정도다. 이제 3주째이다. 계속 줄넘기만 하고 있는데, 내가 이렇게 몸치 박치인지 몰랐다. 줄을 넘지 못하고 있다. 30개정.. [자기계발 #2] 한자 학습지 '한서당 매일 한자'로 한자 공부하기 한서당 매일 한자를 시작했다. 처음에 신청하기 전에 정보를 찾아볼 때 후기가 안 보이길래 내가 남긴다. 우선 내가 몇 급정도 실력인지 몰라서 대강 실력테스트를 하고 5급부터 하면 될 거 같아서 U타입으로 시켰다. 이렇게 매일 해서 언제 3급까지 가나 싶어도 나는 빨리빨리 벼락치기가 되는 편은 아닌 것 같다. 무척 게을러서 하루하루 조금씩 공부하는 게 마음이 편하다. 하루에 1장 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8장이 와서 당황했다. 아직까지는 한자가 쉬운 편이지만 좀 헷갈릴 때도 있다. 하루하루 4글자니까 확실히 외우라고 되어 있는데 그러게요...생각보다 그렇게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게으른 사람들에게는 좋은 학습지 같다. 가격도 홈페이지에 딱 표기되어 있는 게 좋았다. 선생님이 오지는 않지만 일주일씩 쌓여가는 .. [티스토리 2일차] 티스토리 기능 살펴보기(스킨편집, 플러그인, 카테고리 고정) 티스토리 왼쪽에 저렇게 세 줄로 표시되는 것 말고 아래처럼 카테고리를 고정하고 싶었다. 네이버 블로그처럼 항상 메뉴가 보였으면 좋겠는데 1. 티스토리 메뉴 고정 2. 티스토리 메뉴 왼쪽 고정 3. 티스토리 메뉴 숨김 해제 4. 티스토리 메뉴 숨기기 해제 5. 티스토리 카테고리 보이기 6. 티스토리 Poster 스킨 카테고리 보이기 7. 티스토리 Poster 스킨 카테고리 8. 티스토리 Poster 카테고리 등등을 검색했지만 내가 키워드 입력을 잘 못하는 것인지 도통 나오지 않았다. 나오는 글들은 다 html이나 css를 수정하라고 하는데 내 html과 css에서는 그들의 화면에서 보이는 태그들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포기하고 위에 세줄이나 고정하기로 했다. 이 포스팅을 참고했다. 찾으면서 티스토리 관리.. [선크림 버리기] 뭔가 하기 전에는 검색을 습관화하자 오래된 물건들을 하나씩 요즘 버리고 있다. 그중에서 항상 미루기만 했었던 오래된 선크림을 드디어 버리기로 했다. 별생각 없이 선크림 통을 씻어서 플라스틱에 버리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선크림은 내 생각보다 많이 남아있었고 그 선크림들이 모여 사람 피부색을 바꿔놓았다. 클렌징 오일 클렌징크림 모두 부어서 겨우 씻어냈다. 그렇지만 완벽하게 씻지는 못했다. 세면대도 아주 처참해졌다. 과연 이게 맞는 일인가 싶어서 선크림 버리기를 검색해봤다. 일반쓰레기였다. 기운이 빠져서 손만 씻고 바로 일반쓰레기통에 버렸다. 그리고 선크림을 재활용하는 법도 있었다. 음.. 다음부터는 꼭 검색을 하고 일을 하자. 아직도 손에서 선크림이 구석구석 발견된다. 끝. [인스타그램 관리 #1] 9분할 사진 만들기 블로그를 만들었으니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 인스타그램은 크롬에서도 게시글 올리기가 가능하다. 다만 댓글 삭제 등 몇 가지 기능이 잘 안되긴 한다. 크롬 웹스토어에서 설치를 하면 된다.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항상 해보고 싶은 게 있었는데, 1. 9분할로 이미지 올리기 2. 피드 통일성 있게 피드 올리기 이거 2가지이다. 지금 통일성있는 피드 예시를 찾으려고 '인스타 피드 통일성'이라고 검색했는데 피드 컨설팅도 있다. 정말 놀라운 세상이다. 대학내일에서 인스타그램 피드 컨설팅 게시글이 있다. 나중에 읽어봐야겠다. 9분할로 이미지 올리기 참고한 블로그 포토샵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불러온다. 나는 이미지 크기를 500X500으로 불러와서 나눴다. 포토샵 메뉴 중에서 분.. [자기계발 #1] 무슨 공부를 시작하면 좋을까? 스펙을 쌓아야 한다는 압박이 싫다. 그렇지만 그런 생각을 자꾸 하게 된다. 내가 토익 점수가 좀 더 높았으면 어땠을까. 한자나 정보처리기사가 있었으면 상황이 더 나아졌을까 하는. 취미로 듀어링고를 깔아서 중국어 회화 공부를 하고 있다. 조금씩 알아가는 것에 만족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런 어플로 매일 5분 동안 해봤자 실력도 크게 늘지도 않고. 어플을 끄고 나면 문장들도 하나도 생각이 안 나는데 이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지? 그냥 중국어 학원을 다녀야 하나?' 내가 그냥 취미로 시작한 활동인데도 스펙으로 연결이 되니까 힘들었다. 조금씩 쌓아가자고 생각했는데.. 이 생각에 지쳐서 한동안 의욕없이 공부에 대한 생각을 접었었다. 그러다 오늘 드디어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할 것.. [티스토리 1일차] 티스토리 가입부터 구글 애드센스 가입까지 블로그를 시작하기까지 내 패턴은 항상 똑같은데, 1. 내가 한 일들이 생각나지 않아서 이제는 정말로 정리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2. 블로그를 하기로 결심한다. 3. 근데 내가 이미 사용하고 있는 아이디/블로그는 쓰고 싶지 않다. 4. 새로 가입한다. 이때 기분이 굉장히 좋다. 5. 카테고리와 첫 글 내용을 적으면서 슬슬 기분이 다운된다. 사람들이 나인지 알려나? 그럼 새로 왜 만든 거지? 6. 후회하고 다시는 쓰지 않는다. 오늘도 또 이 과정을 겪고 있다. 그동안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동안은 매체가 네이버 블로그였고 오늘은 티스토리다. 나는 나를 드러내는 것을 무척 싫어하기 때문에 구글 아이디를 새로 만들었다. 티스토리 가입까지 완료했다. 그리고 글도 쓰고 예약도 했다. 예약을 한 이유는 특정 시간.. 이전 1 2 다음